이 글은 학교로부터 배운 내용과 리서치를 통해 만들어진 나의 공부용 블로그 글이다. 이번 글을 통해 콘텐츠 마케팅과 하나의 효과적인 브랜드 소통방식을 알아볼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콘텐츠 마케팅은 광고의 목적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하나의 매개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콘텐츠가 내포하고 있는 모든 내용들이 교육적이거나 특별한 지식을 담고 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광고를 보는 고객들의 시선은 차갑고 비판적이다. 대부분 우리, 마케터들이 하는 말들을 믿지 못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그에 대한 감정을 쉽사리 보여주지 않는다. 어떤 서비스를 받고 리뷰를 남길 때나 직원들에게 코멘트를 남길 때, 웬만하면 브랜드가 듣고 싶고 싶어 하는 말들 중심으로 말해주는 것 같다. 이는 나쁜 의도의 거짓말이 아니라 감성이 아닌 지성을 조절하는 뇌의 대뇌피질이 고객들의 머릿속에서 반응되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고객들의 감정이 폭발할 때 브랜드의 발전 속도는 올라간다고 믿는다. 나쁜 리뷰를 받았더라면 브랜드는 받은 리뷰를 배경으로 다시 한번 부족한 부분을 바로잡을 수 있고 진심으로 쓰인 좋은 리뷰들은 브랜드의 강점을 최대화하고 더 많은 고객들을 유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럼 브랜드는 어떻게 고객들의 감정에 도달하고 그들의 감정적인 접근을 얻을 수 있을까?
앞서 말했듯 콘텐츠 마케팅은 높은 수준의 지식과 교육적 정보를 담고 있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 말은 거짓된 이야기를 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그 대신에, 브랜드는 고객들의 감정과의 연결을 위해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 내가 방금 생각해 낸 예시를 들어보자. 우리는 플라스틱 통에 들어있는 우유들을 마켓에서 봤을 때, 어떠한 감정도 들지 않는다. 그저 이상적인 고민하에, 수많은 우유 중에서 가격과 브랜드의 인지도에 따라 하나의 우유통을 선택할 뿐이다. ‘우유’라는 물체는 음식, 제품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지 모른다. 하지만 만약 콘텐츠로 우유라는 것을 다른 방식으로 풀어나가 보자. 우유를 생산하기 위한 목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과 그들의 인생, 푸르른 들판 위의 행복해 보이는 젖소들과 소들의 우유로부터 금방 만들어내는 유제품들의 생산과정들. 하나의 제품 뒤에는 많은 이야기가 존재하기 나름이다. 우유는 음식뿐만 아니라 한 사람과 장소의 뿌리 깊은 삶, 문화 그리고 전통일 수 도 있다. (최소한 나의 피셜 아래에는..)
브랜드가 믿는 신념과 이를 통해 만들어진 제품은 고객들의 직감, 감정을 건드린다. 기능으로써의 홍보는 눈에 차고도 넘치며 제공받은 정보들을 의심받거나 더 이상 언급되지 않을 것이다. 기업은 고객들이 가지고 있는 불편함을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기업이 원하는 상품이 아닌 고객들의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상품을 개발시키고 홍보해야만 한다. 나의 작은 경험담을 이야기해보자. 아이폰을 사기 전에는 아이폰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보다 좋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기술적으로도 그다지..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친구들을 만나고 모두 다 Airdrop으로 사진을 전송하며 그들만의 작은 공간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나는 감정적으로 불편했다. 그리고 나는 느꼈다. ‘젠장 내 다음 폰은 아이폰이닷!’. 아이폰이 다른 핸드폰보다 기능이 어마 무시해서가 아니고 가격이 저렴해서도 아니었다. 그저 내가 느끼는 감정적인 불편함에서 벗어나고 싶었고 친구들과 더 깊은 동질감을 느끼고 싶어서였다. 이러한 이야기는 콘텐츠 마케팅으로만이 흥미롭게 전달될 수 있다.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을 간절히 설득시키는 방법은 다양하고 시간은 오래 걸릴지 몰라도 일반 광고 포스터에 ‘파격 세일’이라는 문구보다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
포스트를 쓰기전 이 동영상과 글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낼 수 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p0HIF3SfI4
https://www.forbes.com/forbes/2006/0703/044.html#47d672ea511d (An article from Forbs web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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